[데일리 메일] 프리미어리그, EFL에 10년간 18억 파운드 지원안 제시…카라바오컵 4강 단판 요구
출처: dailymail.com · 원문 보기프리미어리그가 EFL에 10년간 18억 파운드를 추가 지원하는 방안을 제시하면서, 카라바오컵 준결승의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을 단판으로 바꾸는 조건을 내건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합의까지 약 2,700만 파운드의 차이를 남겨둔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 메일의 마이크 키건은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만장일치로 승인한 이른바 ‘새 축구 협약’이 지난주 EFL 구단들에 전달됐다고 보도했다. 제안은 기존 연대기여금을 사실상 두 배로 늘리는 내용이며, 프리미어리그는 이적 부담금을 현행 4%에서 6%로 올려 추가 재원을 마련하려 한다고 한다.
쟁점은 3개 디비전에 대한 배분 비율이다. 프리미어리그는 챔피언십 80%, 리그원 12%, 리그투 8%의 기존 비율 유지를 원하지만, EFL은 각각 75%, 15%, 10%를 요구하고 있다. EFL안이 받아들여질 경우 중위권 기준 챔피언십 구단은 시즌 2,060만 파운드, 리그원 구단은 380만 파운드, 리그투 구단은 250만 파운드를 받게 된다고 보도됐다.
프리미어리그는 준결승 2차전 폐지 외에도 리그투와 내셔널리그 사이의 승격·강등을 3팀씩으로 확대하는 논의 진전, 추가 재원의 15%를 인프라에 지출하는 조건을 제시했다. 선수 임금 인상에 자금이 쓰이지 않도록 통제 장치를 마련하고 유소년 육성·영입 제도를 손보는 방안도 포함됐다고 한다. 행정관리 절차에 들어간 구단을 위해 2,000만 파운드 규모의 긴급 지원 기금도 제안됐다.
EFL은 협약을 5년 뒤 재검토할 수 있도록 하고 지원액 인상을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논평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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