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맨유 부채 10억 파운드 이상 유지…신구장 부지에 6350만 파운드 지출
출처: bbc.co.uk · 원문 보기맨유의 전체 부채가 비용 절감 조치에도 10억 파운드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구단은 신구장 부지 매입에 6350만 파운드를 썼다고 확인했다.
BBC가 전한 맨유의 연간 재무 결과에 따르면 구단은 유럽대항전에 출전하지 않았음에도 역대 최고 매출인 6억7760만 파운드와 2260만 파운드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직전 회계연도의 1억1320만 파운드 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한 수치다.
다만 순금융비용은 환차손 등의 영향으로 228.3% 증가한 6960만 파운드였다. 축구 재무 전문가 키어런 맥과이어는 2005년 글레이저 가문의 레버리지 인수 이후 이 항목의 누적 비용만 10억 파운드를 넘었다고 분석했다.
전체 부채는 지난해 12월 말 13억 파운드에서 줄었지만 여전히 10억 파운드를 웃돈다. 역사적 부채는 5억7760만 파운드, 회전신용한도 미상환액은 1억1140만 파운드이며, 구단 소식통은 ‘매입채무 및 기타 채무’ 4억7300만 파운드 가운데 약 75%가 미지급 이적료라고 밝혔다.
맨유는 여름 차환 과정에서 기존 부채에 추가된 1억2500만 달러(9414만 파운드) 가운데 6350만 파운드를 신구장 부지 매입에 사용했다. 남은 자금의 사용처는 설명하지 않았으며, 신구장 건설비는 20억 파운드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마르 베라다 최고경영자는 기록적 매출이 사업의 기반을 보여준다며 재정 건전성을 위해 절제된 접근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구단은 최근 두 차례 구조조정으로 450명이 일자리를 잃었고, 인건비는 1130만 파운드 감소한 3억200만 파운드가 됐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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