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
[가디언] 맨유 무슬림 서포터 단체, 랫클리프 공동 구단주 퇴진 촉구
3줄 요약
- MUMSC가 랫클리프와 글레이저 가문 퇴진을 요구했다
- 랫클리프는 영국의 쇠퇴 원인으로 이민·고세율을 언급했다
- MUMSC는 랫클리프의 반복된 이민 발언을 비판했다
맨유 무슬림 서포터스 클럽(MUMSC)이 이민 문제를 언급한 짐 랫클리프 공동 구단주의 최근 발언을 두고 퇴진을 요구했다. 단체는 글레이저 가문 공동 구단주와 랫클리프 모두가 물러나야 한다고 밝혔다.
가디언에 따르면 MUMSC는 X에 올린 불신임 성명에서 맨유의 선수단, 직원, 경기 운영 인력과 팬들이 다양한 국가·문화·민족·종교적 배경으로 구성돼 있다며 "그들이 없었다면 맨유는 맨유가 될 수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현 소유 구조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며 "이제 변화할 때"라고 주장했다.
랫클리프는 BBC 뉴스의 '빅 보스 인터뷰'에서 영국이 쇠퇴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영국이 과거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제국"이었다며 "현재 영국은 하락세에 있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이를 멈출 수 있을지 보기 어렵다"고 했다. 높은 세금과 이민 문제를 영국의 어려움으로 거론하며, 부를 창출한 이들이 세금 등의 이유로 영국을 떠나도록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MUMSC는 랫클리프가 앞서 이민자 관련 표현으로 사과한 뒤에도 같은 문제를 반복해서 언급했다며 최근 발언은 "깊이 실망스럽고 전적으로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BBC는 랫클리프가 2024년 맨유 지분 27.7%를 인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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