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
[가디언] 맨시티, 프리미어리그 재정 규정 위반 혐의 전부 유죄 판정
3줄 요약
- 맨시티가 9시즌 재정 규정 위반 유죄 판정을 받았다
- 독립위원회는 조사 비협조 혐의도 대부분 유죄로 봤다
- 맨시티는 오류를 주장하며 항소를 예고했다
맨시티가 9시즌에 걸친 프리미어리그 재정 규정의 중대한 위반 혐의에서 모두 유죄 판정을 받았다. 구단은 판정에 법률·원칙·사실상 중대한 오류가 있다며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가디언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는 독립위원회가 맨시티의 조사 비협조 관련 혐의 대부분도 유죄로 판단했다고 발표했다. 위원회는 맨시티가 해당 기간 수익을 인위적으로 부풀리고 비용을 줄이는 방식으로 9억파운드 이상을 조정해 재정 규정 준수처럼 보이게 했다고 판단했다.
프리미어리그는 맨시티가 2009-10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 복수의 상업 파트너와 실제 합의 내용을 다르게 기재한 이른바 ‘가짜’ 계약을 체결하고, 부정확한 회계 자료를 제출해 감사인과 축구 규제기관에 재정 상태를 숨겼다고 밝혔다. 정확한 정보가 보고됐다면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와 UEFA 지출 한도를 매우 큰 폭으로 위반했을 것이라고 위원회는 판단했다.
리처드 마스터스 프리미어리그 최고경영자는 이번 결정이 맨시티가 약 10년간 규정을 체계적으로 위반한 사실을 확립했다고 말했다. 제재 수위는 독립위원회가 별도 심리에서 다룰 예정이다. 맨시티는 혐의를 부인하며 자신들의 입장을 뒷받침하는 반박 불가능한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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