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메일] 맨시티, 아부다비 정부 자금 근거로 항소 방침
출처: dailymail.com · 원문 보기맨시티가 주요 스폰서 계약 자금이 구단주 측이 아닌 아부다비 정부에서 나왔다는 주장을 앞세워 프리미어리그 독립 패널의 판단에 항소할 계획이라고 전해졌다. 구단은 정부 계좌 내역과 증인 진술을 핵심 근거로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 키건 기자의 데일리 메일 보도에 따르면, 독립 패널은 맨시티 소유주 측이 상업 계약을 통해 8억3069만파운드를 보전하는 방식으로 9억파운드 이상을 부당 투입했다고 판단했다. 맨시티는 스폰서 기업들의 주요 주주인 아부다비 정부가 자금을 댄 것이라며, 소유주인 아부다비 유나이티드 그룹(ADUG)의 자금이 아니므로 규정 위반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구단은 청문회에서 정부 계좌에서 스폰서사로 돈이 이체된 뒤 스폰서사가 맨시티에 지급한 흐름을 보여주는 계좌 내역과 증인 진술을 제출했다고 주장한다. 다만 원심 패널은 이 설명을 위장 자금 조달의 실체를 감추기 위해 사후에 만들어진 주장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맨시티는 항소에서 판결까지 청문회 종료 후 20개월이 걸린 점도 문제 삼을 전망이다. 구단은 통상 3개월 안에 판결이 나와야 증거를 제대로 기억한 상태에서 판단할 수 있다며, 결정이 안전하지 않다는 논리를 펼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의 항소 제출 시한은 금요일이다.
페란 소리아노 맨시티 CEO는 구단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프리미어리그의 사건은 구단주 개인 자금이 아부다비 스폰서를 거쳐 비밀리에 유입됐다는 단 하나의 허위 주장에 기반한다고 말했다. 그는 계좌 내역, 송금 기록, 증인 등으로 자금이 구단주에게서 나오지 않았음을 명백히 보여주는 자료를 제출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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