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 맨시티 자료 유출자 핀투, 포르투갈 증인보호 지위 종료
3줄 요약
- 포르투갈 당국이 루이 핀투의 증인보호를 종료했다
- 핀투는 맨시티 조사에 활용된 자료를 제공했다
- 맨시티는 조사 평결에 중대한 오류가 있다며 항소한다
Football Leaks 설립자 루이 핀투가 포르투갈 당국의 증인보호 대상에서 제외돼 귀가·가족 접촉·혼잡한 장소 방문을 피하라는 조언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핀투는 맨시티의 재정 문제 조사에 활용된 비공개 문서를 제공한 인물이다.
가디언은 포르투갈 당국이 수요일 핀투의 증인보호 종료를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핀투는 2020년 체포 전 확보한 수백만 건의 파일에 대한 접근을 당국에 제공한 뒤 보호 대상이 됐으며, 안전가옥에서 거주해 왔다. 가디언에 따르면 그를 사회·직업 생활로 복귀시키기 위한 논의가 시작됐지만, 보호 지위 종료로 이 절차도 중단될 전망이다.
포르투갈 법무부 산하 특별보안프로그램위원회(CPES)는 보호 종료 사유에 대한 가디언의 질의에 답변하지 않았다. 핀투는 자신의 안전을 우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핀투가 제공한 Football Leaks 자료는 프리미어리그의 맨시티 조사에도 활용됐다. 가디언은 페란 소리아노 맨시티 최고경영자가 내부 메모에서 대응이 외부에 드러나지 않아야 한다는 취지로 쓴 내용도 해당 증거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맨시티는 무죄를 주장하고 있으며, 소리아노는 이번 주 위원회 평결에 법률·원칙·사실상의 중대한 오류가 있다며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핀투는 2023년 9월 공갈미수, 불법 데이터 접근, 통신비밀 침해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아 징역 4년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그는 올해 4월 벤피카를 비롯한 포르투갈 스포츠 단체와 법률회사, 사법관·세무당국 관계자의 이메일 계정에 불법 접근한 혐의 241건에 대해서는 무죄 판결을 받았다.
핀투 보호 종료는 타당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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