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
[가디언] UAE, 맨시티 유죄 판결 뒤 영국 투자 철회 가능성 경고 보도
3줄 요약
- 독립위원회가 맨시티 위반 114건을 인정했다
- 맨시티는 판정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했다
- UAE가 영국 투자 철회 가능성을 경고했다
아랍에미리트(UAE)가 맨시티에 대한 독립위원회의 유죄 판결 이후 영국 내 대규모 투자를 취소할 수 있다고 영국 정부에 경고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맨시티는 판정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했다.
가디언은 블룸버그를 인용해 UAE 당국자들이 프리미어리그의 조치가 양국 관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텔레그래프는 UAE가 실리콘밸리형 옥스브리지 기술 허브에 대한 수십억 파운드 규모 투자를 철회하겠다고 위협했다고 보도했다.
프리미어리그는 맨시티가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재정 규정을 위반했다며 115건을 제기했고, 독립위원회는 지난 9월 이 가운데 114건을 인정했다. 위원회는 맨시티가 일부 스폰서와 허위 상업 계약을 맺어 수입을 부풀렸다고 판단했으며, 스폰서료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는 당시 구단 소유주였던 아부다비 유나이티드 그룹 인베스트먼트 앤드 디벨롭먼트(ADUG)가 충당했다고 밝혔다.
맨시티는 판정에 법률·원칙·사실상의 중대한 오류가 있어 안전하지 않다며 항소했다. 구단은 자신들의 모든 입장을 뒷받침할 반박할 수 없는 증거를 제출했다고 주장했다.
영국 총리실은 판정이 심각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앤디 번햄은 BBC 인터뷰에서 현 소유주가 구단을 매각한다면 우려할 것이라며, 이들이 맨체스터와 맨시티의 성장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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