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
[리버풀 에코] 리버풀 전 공동 구단주 조지 질레트 별세…향년 87세
3줄 요약
- 질레트가 87세로 별세했다.
- 2007년 힉스와 리버풀 경영권 확보
- 2010년 펜웨이 스포츠 그룹에 매각
리버풀 전 공동 구단주 조지 질레트가 87세로 별세했다. 질레트는 톰 힉스와 함께 리버풀 지분 50%를 인수했던 인물로, 두 사람은 재정 문제 우려가 커지던 상황에서 2010년 구단을 현 소유주 펜웨이 스포츠 그룹에 매각했다.
리버풀 에코는 몬트리올 캐나디언스 구단주 겸 사장·최고경영자 제프 몰슨의 성명을 인용해 질레트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 몰슨은 질레트 가족에게 애도를 표하며, 질레트가 몬트리올 지역사회에 깊이 관여했고 캐나디언스 구단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질레트는 2001년부터 2009년까지 캐나디언스를 소유했다.
질레트와 힉스는 2007년 데이비드 무어스의 지분을 사들이며 리버풀 경영권을 확보했다. 그러나 질레트는 2008년 라디오 Fan590 인터뷰에서 힉스와의 관계가 한동안 "작동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말하며 거리를 뒀다고 밝혔다. 그는 힉스에게 자신의 지분 50%를 매각할 의향이 있었지만, 힉스가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질레트는 힉스가 두바이 인터내셔널 캐피털(DIC)로의 매각을 막겠다고 위협한 일이 팬들의 반발을 키웠다고도 말했다. 그는 DIC가 충분한 자금과 구단주로서의 이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힉스는 지난해 12월 70세로 별세했으며, 당시 리버풀은 유가족과 지인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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