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
[BBC] 헐 시티, 첼시전 차별 구호로 FA 벌금 3만 파운드·팬 3명 출입 금지
3줄 요약
- 헐 시티가 차별 구호로 FA 벌금 3만 파운드를 받았다.
- 동성애 혐오 구호 혐의로 팬 3명이 체포됐다.
- 구단은 팬 3명에게 최소 3년 출입 금지를 내렸다.
BBC 보도에 따르면, 헐 시티는 2월 MKM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FA컵 경기(0-4 패) 중 나온 차별 구호와 관련해 FA로부터 3만 파운드의 벌금을 부과받았습니다. 당시 관중들에게 장내 안내 방송과 전광판을 통해 구호를 중단하라는 경고가 반복됐고, 동성애 혐오 구호를 한 혐의로 3명이 체포됐습니다.
FA는 구단이 성적 지향을 명시적 또는 암묵적으로 언급한 부적절하고 공격적·모욕적·외설적 언행을 관중과 지지자들이 하지 않도록 보장하지 못했다며 기소했습니다. 헐 시티는 혐의를 받아들였습니다.
구단은 책임이 있는 팬들이 사용한 언어를 강하게 규탄하며, 해당 구호는 동성애 혐오 비방으로 인정되고 사용 자체가 증오범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2월 경기 이후 팬 3명에게 최소 3년의 출입 금지 처분도 내려졌습니다. 구단은 토요일 스탬퍼드 브리지 원정을 앞두고 모든 형태의 차별은 용납되지 않는다고 재차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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